겸손한 사람의 마음은
어린 아이 얼굴처럼 보드랍고 말게 빛납니다.
그의 마음은 아무것도 씌어 있지 않은...
이와 같아서 쉽게 감탄하고 사랑하고 의지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과 남을 비교하지 않기 때문에
투명한 눈으로 타인을 바라볼 뿐 아니라 자신도 바라봅니다.
[테클라 메를로 수녀 명상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