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을 이름은 ‘기쁨’이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어떤 슬픈 상황이 닥쳐도,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서도 늘 기뻐하며 감사했다. 그래서 악마가 뿌린 씨앗은 이 마을 사람들 마음속에서 싹을 틔우지 못하고 스르르 녹아 없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노르웨이 전설이다. 이 전설에서 “감사하는 마음에는 악마도 나쁜 씨앗을 뿌릴 수 없다”는 속담이 나왔다고 한다. 기쁨으로 버무린 감사의 힘, 그 힘은 악마도 이길 만큼 세다.
-'마음을 움직이는 인성이야기' <감사> 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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