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곤소곤이야기

관대함

  • 작성자 이인성
  • 작성일 2014-08-18
  • 조회수 1189

 

도움을 청할 때 쉽게 핑계를 대는 이들이 있습니다.

예의 바르게 거절하든 뒤로 미루든

그것이 몇 번 거듭되면

또 다시 부탁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때는 아무도 그에게 손을 내밀지 않을 것이며

그는 조금씩 조금씩 벽을 쌓아올려 막아버릴 것입니다.

관대함은 사랑의 대문입니다.

 

[테클라 메를로 수녀 명상집에서]

이전글 마음의 보화
다음글 화목한 가정을 위한 기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