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홍윤기)는 5월 23일 모교인 계성초등학교에서 제2회 홈커밍데이 및 “계성가족 만남과 나눔의 장”을 열고 선후배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바자회를 개최하여 행사 수익금을 식수 오염 지역을 돌보는 오픈핸즈에 기부했다. 27기 선배부터 77기 재학생 학부형까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7개 기업 및 브랜드가 참석한 나눔 바자회는 의류, 식품, 공예품, 캐릭터상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였고 평창동계올림픽, 오픈핸즈, 참사랑가족만남센터 등의 홍보부스 등도 운영되었으며 많은 동문들과 학부형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다. 계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오픈핸즈 <워터투게더> 체험 행사를 통해 이 날 하루 평소 물을 마시던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고, 워터백을 이용해 물을 마시며 물의 소중함과 오염된 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 아이들을 돌아보는 하루를 보냈다. 학생들은 물과 관련된 영상 관람 및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선서로 하루를 시작했으며, 종이컵 브랜드 뿌리또에서 오픈핸즈 나눔을 위해 제작한 개인별 종이컵만 사용해 물을 마시는 체험을 했다. 또한 전교생 720명이 그려온 물에 관한 엽서 그림을 모두 모아 한 곳에 붙여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대형 캠페인 보드를 제작했으며, 대선배들과 어린 후배들이 어울려 나눔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최우진 군은 “편하게 마셨던 물을 길게 줄서서 워터백을 통해 마셔보니 물의 소중함이 다시 느껴졌고, 물 때문에 아이들이 죽어가는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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