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학년 새남터 순교성지 성지순례

  • 작성자 김충배
  • 작성일 2019-09-26
  • 조회수 1328
4학년 친구들이 새남터 순교성지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새남터는 조선초부터 군사들의 연무장으로 사용되었고 일명 "노들" 또는 "사남기" 라고도 불리웠습니다. 중죄인의 처형장으로도 사용된 이곳은 사육신의 처형 장소이기도 합니다. 1801년의 신유박해를 시작으로 기해박해, 병오박해, 병인박해 등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있을 때 많은 천주교인들이 여기서 처형당했는데, 이들 중에는 조선인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안드레아), 최초로 한국에 들어왔던 신부인 중국인 주문모 신부, 최초로 한국에 들어왔던 주교인 프랑스의 앵베르 주교등 11명의 성직자와 현석문 외 많은 신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홉 분의 성인유해가 소성당 제대에 모셔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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